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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별나라추장 카테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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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내 놀이터 The Innisfree 와글이블로그♨ [전짱 이야기] solid state Life 가비지보드 - Time Vary.. Enjoy Your Life 웬 바람일까 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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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데르센 동화 중에 완두콩 한 알 때문에 밤새 잠을 설쳤다는 공주 이야기가 있습니다. 완두콩 위에 매트리스를 스무 개 쌓고 그 위에다 또 오리털 요를 스무 채나 깔았는데도 공주는 아침에 일어나 “거의 한숨도 못 잤어요. 저 침대에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. 아주 딱딱한 건데 그 바람에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요. 정말 끔찍했어요.” 하고 푸념을 늘어놓습니다. [출처] 나비웹진 기고문③: ‘등에 콩알이 배기는 것’이란|작성자 시골의사동화를 처음접했던 시골 초딩은 당췌 이해를 못해서 "어떻게 저걸 알았을까", "자면서 이불하나하나 다 뒤진걸까", "얼마나 의심이 많으면 저 두꺼운 이불을 죄다 뒤졌을까" 하는 밑도 끝도 없는 상상을 하면서 십 수년 동안 이해를 못하고 묻어뒀더랜다. 그러다 며칠 전 동화내용이 얼핏 기억나기에 아하~! 하면서 "naturally born 공주" 라는 생각이 들었다. 안데르센이 살았던 시기의 공주에 대한 이미지도 까탈스럽고 예민함을 지녔던걸까.. 왜 덕만공주처럼 소탈하기도 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성격은 공주라는 이미지와 잘 결부시키지 않는걸까 싶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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